“편한 이모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편한 이모같은 마음으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어요” 기사입력 2024.01.03. 오전 09:01 최종수정 2024.01.03. 오전 09:01 [김종수의 농구人터뷰(93)] ‘즐거운 이모’ 김정민 울릉도에서 살던 한 소녀가 있었다. 아름다운 글귀를 좋아하고 감수성도 풍부했으며 공부로 무엇인가를 하고 싶다는 꿈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소녀는 운동 그중에서도 농구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슬램덩크 주인공 강백호처럼 '농구가 좋아서'같은 거창한 이유는 없었다. 그냥 또래들보다 큰 키가 이유였다. 얼떨결에 농구공을 잡게 됐고 이후 농구와의 인연은 평생에 걸쳐 이어지게 된다. 뭐든 한번 마음먹으면 누구보다도 열심히 하는 성격상 기량은 꾸준히 늘어갔고 주변의 기대에 걸맞는 빅맨으로 성..
농구인터뷰
2024. 3. 31. 0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