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시 토크'가 필요없던 격투 도사... 굿바이 표도르
'트래시 토크'가 필요없던 격투 도사... 굿바이 표도르 기사입력 2023.02.09. 오후 02:23 최종수정 2023.02.09. 오후 02:23 [표도르, 격투인생 돌아보기 ①] 반전 매력의 헤비급 작은 거인 '얼음 황제' 에밀리아넨코 표도르(47·러시아)가 길고 길었던 격투기 무대를 떠난다. 2000년 링스를 통해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23년을 달려왔는데 나이로 인한 육체적 한계를 실감하고 화려했던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었다. 두 차례나 은퇴를 선언했다가 돌아온 전력이 있기는 하지만 40대 후반의 나이를 감안했을 때 더이상의 컴백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표도르는 지난 5일 미국 잉글우드 기아포럼에서 있었던 미국종합격투기 벨라토르290 헤비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라이언 베이더(4..
격투기/UFC
2023. 2. 10. 1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