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최초 득점‧3점슛‧리바운드, 이상범의 도전은 계속된다
KBL 최초 득점‧3점슛‧리바운드, 이상범의 도전은 계속된다 기사입력 2023.08.08. 오후 01:01 최종수정 2023.08.08. 오후 01:01 [김종수의 농구人터뷰(83)] '제갈상범' 이상범 '덕장과 맹장의 모습이 공존하는 지도자', 이상범(54‧184cm) 전 원주 DB 감독을 가리키는 수식어다. '찐빵맨'이라는 애칭에서도 알 수 있듯이 둥글둥글 편안한 외모에 사람 좋은 웃음을 짓고 있는 얼굴을 보고 있노라면 마냥 성격 좋은 삼촌같다. 하지만 그렇기만 했다면 농구인 이상범은 정글과도 같은 농구판에서 지금까지 살아남지 못했을 것이다. 기본적으로 ‘좋은게 좋은거다’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그이지만 본인이 아니다 싶을 때는 뚝심도 장난 아니며 감춰두었던 열혈남아의 카리스마를 뿜어내..
농구인터뷰
2023. 8. 9.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