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현‧이정현, 소노판 ‘트윈테러’로 뜰까?
전성현‧이정현, 소노판 ‘트윈테러’로 뜰까? 기사입력 2023.09.09. 오후 06:37 최종수정 2023.09.09. 오후 06:37 지난 시즌 가장 빛났던 토종 선수는 단연 정규리그 MVP 김선형(35‧187cm)이다. 중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발톱을 꺼내든 그는 ‘슬래셔형 1번으로서 한계가 있는 나이에 도달했다’는 우려의 목소리에 정면으로 반박하듯 여전한 스피드와 운동능력을 보여줬다. 거기에 노련함까지 더해지자 상대 수비 입장에서는 감당하기가 더 어려웠다는 평가다. 플레이오프에서의 김선형은 더욱 무서웠다. ‘여전하다’를 넘어 ‘제2의 전성기가 찾아왔다’는 표현이 잘 어울릴 만큼 전방위로 위력을 과시했다. 자신만의 리듬을 활용해 다양한 방식으로 돌파를 성공시켰는데 상황에 맞게 핑거롤, 플..
농구
2023. 9. 10. 17: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