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본색 이정현, 맹수는 거칠게 성장한다
에이스 본색 이정현, 맹수는 거칠게 성장한다 기사입력 2023.04.16. 오전 08:01 최종수정 2023.04.16. 오전 08:01 ‘어려운 환경에서 크고 있지만 발톱과 이빨은 더욱 날카로워지고 있다’ 최근 고양 캐롯의 에이스로 발돋움하고있는 2년차 가드 이정현(23‧187cm)에 대한 평가다. 프로에 입성할 무렵부터 타고난 재능을 인정받아 차세대 에이스감으로 지목받기는 했지만 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더 빠르다. 1, 2번을 오가는 듀얼가드로서 비슷한 연차는 물론 리그 전체적으로 둘러봐도 손가락안에 꼽힐 만큼의 기량을 보여주고있다는 평가다. 이정현의 진가는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제대로 드러나고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공수에서 펄펄날며 언더독의 반란을 주도하더니 우승..
농구
2023. 4. 16.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