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년 이후 무관’ 부산 농구, KCC 앞세워 정상 등극?
‘원년 이후 무관’ 부산 농구, KCC 앞세워 정상 등극? 기사입력 2023.11.09. 오전 10:01 최종수정 2023.11.09. 오전 10:01 부산은 스포츠의 도시다. 연고지 팀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엄청나다. 아쉬운 것은 인기대비 성적이다. ‘원정팀들이 가장 가기 싫어하는 도시다’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무시무시한 응원 열기를 자랑하지만 거기에 비해 팀 성적이 받쳐주지 못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다. 롯데는 팬들의 성원만 놓고 따지면 전국에서 최상급을 다툰다. 모기업의 지원도 빵빵하다. 하지만 한국시리즈 우승은 2회에 불과하다. 1984년 첫 우승을 차지할 때까지만 해도 전성시대가 열리는 듯 했으나 같은 영남팀인 삼성에게도 크게 밀리고 있다. 무엇보다 심각한 ..
농구
2023. 11. 9.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