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 잃은 릴라드, '실속' 챙길까?
‘낭만' 잃은 릴라드, '실속' 챙길까? 기사입력 2023.09.28. 오후 06:43 최종수정 2023.09.28. 오후 06:43 ‘현시대 마지막 낭만이 사라졌다!’ '데임 타임' 데미안 릴라드(33‧187cm)는 NBA에 얼마 남지 않은 낭만파 스타로 꼽혔다. 르브론 제임스, 제임스 하든, 러셀 웨스트브룩, 케빈 듀란트 등 우승을 위해 거침없이 팀을 옮겨다니는 스타들에 비해 데뷔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묵묵하게 뛰면서 원클럽맨의 길을 가고 있었기 때문이다. 유달리 드래프트 운이 좋지 않은 포틀랜드 입장에서 그래도 당당히 내세울 수 있는 존재였다. 부상으로 일찍 은퇴한 비운의 스타 브랜든 로이(39‧198cm)를 잃은 포틀랜드 팬들 역시 릴라드에 대한 애정이 각별했다. 릴라드 또한 '..
농구/NBA
2023. 10. 8. 1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