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프트 2번 낙방했지만 포기하지 않을겁니다”
“드래프트 2번 낙방했지만 포기하지 않을겁니다” 기사입력 2023.10.17. 오후 01:43 최종수정 2023.10.17. 오후 01:43 [김종수의 농구人터뷰(88)] ‘성장형 좀비’ 서문세찬 프로농구 신인드래프트는 ‘양날의 검’같은 제도다. 일단 모두에게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는 공정성 있는 무대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 드래프트가 끝나고 나면 참석한 이들 사이에서는 극명하게 희비가 엇갈린다. 누군가는 환호하며 들뜬 마음으로 기쁨을 만끽하지만 지명되지 못한 이들은 고개를 떨군 채 눈물을 곱씹어야만 한다. 학창시절을 내내 보내온 농구공을 손에서 놓고 낯선 삶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론 와중에는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계속해서 이어가는 이들도 있다. 그러나 이는 정말 쉽지 않다...
농구인터뷰
2023. 10. 20.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