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산 득점 1위… 20대 은퇴후 평범한 주부로 살고있죠”
“통산 득점 1위… 20대 은퇴후 평범한 주부로 살고있죠” 기사입력 2022.11.01. 오전 09:01 최종수정 2022.11.01. 오전 09:01 [김종수의 농구人터뷰(60)] '마녀' 최경희 슛이 매우 빼어난 슈터가 있다. 단순히 받아먹는 플레이만 능한 것이 아닌 터프샷이나 압박 수비를 벗겨내는데도 일가견이 있다. 속공 상황에서 혼자 공을 몰고 들어와 그대로 3점슛을 꽂아넣는가하면 집요하게 자신의 앞을 가로막는 수비수를 요리조리 피해가면서 슛을 쏜다. 공간이 보인다싶으면 3점 라인에서 꽤 떨어진 거기에서도 과감하게 성공시키기도 한다. 슛 타이밍이 보통의 다른 슈터들보다 반박자는 빠르며 한번 들어가기 시작하면 신들린 듯 연달아 폭발해버린다. 강한 체력과 엄청난 스피드를 바탕으로 경기..
농구인터뷰
2022. 11. 1. 1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