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수필] 엄마! 고구마랑 떡주세요
장염 입원을 통해 느낀 식단의 중요성 ▲ 난생 처음 아들이 입원하게된 병명은 장염이었다. 입원하게된 기간내내 아들도 답답해했다. ⓒ 김종수 '무엇을 먹여야할지 모르겠어요' 초등학교 입학전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하소연 중 하나다. 과거 우리네 아버지, 어머니 시절에는 그저 하루 세끼 제대로 밥을 먹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했다. 영양실조로 고생하던 아이들도 숱했다고 한다. 지금은 시대가 달라졌다. '양보다 질'이 강조되는 세상인지라 무엇을 먹느냐도 무척 중요해졌다. 이는 5살(49개월) 사내 아이를 키우는 우리집 역시 마찬가지다. 경험이 많지않은 엄마는 늘 아들의 식단을 고민한다. 어떤 것을 먹이는 것이 좋은지는 이제 어느 정도 알고 있다. 문제는 '아이 몸에 좋은 음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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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9. 13. 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