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했던 전주와 부산의 18년전 승부
치열했던 전주와 부산의 18년전 승부 기사입력 2023.10.18. 오후 11:53 최종수정 2023.10.18. 오후 11:53 [타임스토리⑬] 2005년 1월 19일 2002년까지만 해도 호남지역에는 2개의 농구팀이 존재했다. 전주 KCC와 여수 코리아텐더가 바로 그것으로 양팀은 각각 이상민과 현주엽이라는 전국구 스타를 앞세워 호남 농구의 전성기를 만들어가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코리아텐더를 인수한 KTF는 기아 엔터프라이즈(현 울산 현대모비스)가 떠난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기면서 전남 지역에는 더 이상 농구팀이 존재하지 않게 된다. 그래서일까. 양팀의 경기에서는 유독 명승부가 많았다. 2005년 1월 19일 부산 금정체육관서 있었던 시즌 4차전 역시 그랬다. 종료공이 울릴 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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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10. 20.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