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연이 꿈꾸는 농구는…, 이런 것이에요”
“양희연이 꿈꾸는 농구는…, 이런 것이에요” 기사입력 2023.12.12. 오전 11:52 최종수정 2023.12.12. 오후 03:14 [김종수의 농구人터뷰(92)] ‘개척자’ 양희연 “하루아침에 되는 일은 없습니다. 특히 인식과 정서, 문화 등 오랜기간 이어져온 일에 변화를 주는 것이라면 더더욱 그렇겠지요. 개인이 바꾼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죠. 하지만 누군가는 첫걸음을 떼어야 되고 그렇게 시작된 곳에 발을 들여놓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변화의 가능성은 더 높아질 것이다고 생각합니다. 구태여 어깨를 맞대고 함께 걸어갈 필요까지도 없어요. 단 한 발자국이라도 흔적이 남는다면 쌓이고 쌓여 길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높게 뻗은 가시덤불도, 울퉁불퉁한 자갈도 평탄한 길의 일..
농구인터뷰
2024. 2. 18.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