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구단으로의 트레이드? 전혀 기쁘지 않았습니다”
“부자 구단으로의 트레이드? 전혀 기쁘지 않았습니다” 기사입력 2023.04.11. 오전 09:01 최종수정 2023.04.11. 오전 09:01 [김종수의 농구人터뷰(75)] '백만돌이' 전형수 2001년 KBL 신인드래프트는 지금까지도 팬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 역대 신인중 최고의 임팩트를 남긴 김승현 때문이다. 당시 김승현은 대학 무대를 휩쓴 정통 포인트가드로서 큰 주목을 받고 있었는데 그러한 명성을 입증하듯 프로 무대에 데뷔하기 무섭게 만년 약체 대구 동양 오리온스를 챔피언 결정전 우승으로 이끌었다. 신인왕은 지극히 당연했고 거기에 더해 베스트5, 어시스트상, 스틸상은 물론 정규리그 MVP까지 수상했다. '김승현으로 시작해 김승현으로 끝난 시즌이었다'는 말이 전혀 과장으로 느..
농구인터뷰
2023. 4. 12. 1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