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점슛 원툴? 그래도 10년넘게 잘 살아남았습니다
“3점슛 원툴? 그래도 10년넘게 잘 살아남았습니다 기사입력 2023.06.06. 오전 09:01 최종수정 2023.06.06. 오전 09:01 [김종수의 농구人터뷰(79)] '여우' 정선규 “확실하게 잘하는 분야가 있었는데 제대로 그것을 살릴 의지가 부족했다고 봅니다. 당시에는 그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 몇걸음 떨어져서 돌아보니 아쉬움도 남더라고요. 임팩트와 커리어의 차이를 떠나서 농구를 했던 사람들이라면 다들 비슷한 마음이지 않을까 싶어요.” 정선규(43‧178cm) 용산고 코치는 다소 유약해 보이는 외모와 달리 잡초같은 농구인생을 살아왔다. 작은키, 약한 체력, 얇은 하드웨어 등 기본적인 신체조건에서부터 경쟁력이 떨어졌던 것을 비롯 운동신경, 기동력 등에서도 강점을 ..
농구인터뷰
2023. 6. 7. 1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