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모란트, 스스로 걷어차고 있는 2순위 신화
자 모란트, 스스로 걷어차고 있는 2순위 신화 기사입력 2023.05.18. 오후 12:15 최종수정 2023.05.18. 오후 12:15 세계 최고의 재능들이 모여드는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2순위는 남다른 의미가 있다. 첫 번째로 지명받지는 못했지만 당해 최고를 겨룰 혹은 최고 다음의 기대주로 인정을 받았다는 증거이기 때문이다. ‘살짝 가려진 또 다른 주인공이다’는 표현이 붙여지는 이유다. 많은 시간이 흐르면서 2순위의 희비도 종종 엇갈렸다. 1순위는 물론 자신보다 뒷순번에 지명된 선수들에게 커리어에서 밀려버리며 자존심을 구겨버린 샘 보위같은 케이스도 있지만 1순위 못지않은 혹은 이상가는 업적을 남긴 2순위 신화의 주인공들도 적지 않다. 빌 러셀, 제리 웨스트, 얼 먼로, 게리 페이튼..
농구/NBA
2023. 5. 18.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