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껍고 강한 KT, 스나이퍼 부재가 아쉽다
두껍고 강한 KT, 스나이퍼 부재가 아쉽다 기사입력 2023.11.23. 오후 12:52 최종수정 2023.11.23. 오후 02:46 수원 KT는 시즌 전부터 상위권 후보 중 한팀으로 꼽혔다. 상황에 따라서는 우승도 가능하다는 평가도 적지 않았다. 부산 KCC처럼 압도적 슈퍼팀, 골리앗 군단까지는 아니었지만 포지션별 밸런스, 선수층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라 충분히 욕심을 내볼만한 상황이다. 주축선수들의 대부분이 젊다는 부분 또한 강점이다. 아직까지 단 한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도 없는 KT가 이처럼 탄탄한 전력을 갖추게 된 것은 신인드래프트의 영향이 크다. 전신 나산 시절 포함 로터리픽만 총 16번이고 그중 1, 2순위는 각각 6번씩인데 2017년을 기점으로 이른바 우주의 기운이 모이기..
농구
2023. 11. 26. 1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