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만요? 잠깐이라도 불꽃이 보였다면 만족합니다”
“전대만요? 잠깐이라도 불꽃이 보였다면 만족합니다” 기사입력 2023.05.23. 오전 09:01 최종수정 2023.05.23. 오전 09:01 [김종수의 농구人터뷰(78)] '전대만' 전정규 “전대만요? 하하핫…, 과분한 별명이죠. 슬램덩크는 농구 팬들에게 단순한 농구 만화가 아니잖아요. 뭐랄까, 한명 한명이 해당 포지션의 아이콘과도 같은 느낌? 슈터로 따지면 해남의 신준섭과 북산의 정대만이 유명한데 인기는 정대만이 훨씬 좋았지않나싶어요. 저도 좋아하는 캐릭터고요. 그런 선수를 무려 성을 바꿔가면서까지 별명으로 만들어준 팬들의 창의성에 놀랐고요. 더불어 불꽃 남자로 비교됐다는 것 자체로 감사하면서도 그만큼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하기도 합니다.” 현재 명지중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
농구인터뷰
2023. 5. 23.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