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전사 일원된 폴, 커리어의 기로에 서다
황금 전사 일원된 폴, 커리어의 기로에 서다 기사입력 2023.06.29. 오전 11:37 최종수정 2023.06.29. 오전 11:37 ‘뛰어난 실력에 비해 불운의 그림자가 너무 잦았던 사나이’ 'CP3' 크리스 폴(38‧183cm)에게 따라붙는 평가중 하나다. 그는 현시대 최고의 야전사령관으로 불린다. 갈수록 1~2번의 경계가 모호해지고있는 현리그에서 흔치않은 정상급 퓨어 포인트가드로서 꾸준하게 커리어를 쌓아오고있기 때문이다. 듀얼가드 일색 속에서 과거 정통 1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몇 안되는 선수다. 물론 폴은 예전 세대에 대세를 이뤘던 정통파 운영형 가드와는 결이 조금 다르기는 하다. 가는 팀마다 팀 성적을 끌어올렸던 것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본적으로 동료들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농구/NBA
2023. 6. 30. 1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