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허훈, 리그 판도 뒤흔들 태풍의 눈
KT 허훈, 리그 판도 뒤흔들 태풍의 눈 기사입력 2023.08.07. 오후 01:31 최종수정 2023.08.07. 오후 01:31 ‘포인트가드가 강한 팀은 약할 수가 없다’, KBL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필승공식(?)이다. 원년 강동희를 시작으로 이상민, 김승현, 신기성, 양동근, 주희정, 김선형 등 27번의 정규시즌 동안 국내 선수 MVP를 가장 많이 배출한 포지션은 단연 포인트가드다. 무려 14번(공동수상 1회 포함)이나 나왔다. 역대 우승팀에는 여지없이 빼어난 포인트가드가 존재했다. 해당 포지션이 다소 아쉬운 경우에는 조 잭슨, 키퍼 사익스 같은 외국인 1번이 활약해줬다. 반대로 양궁농구 시절의 LG 등 아쉽게 우승에 실패한 팀에는 포인트가드의 약점이 뚜렷했다. 시..
농구
2023. 8. 9.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