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호흡의 김효범 농구, 삼성과 긴 동행 가능할까?
긴 호흡의 김효범 농구, 삼성과 긴 동행 가능할까?입력2024.02.03. 오전 8:31 기사원문 “안녕, 나는 브라이언이라고 해. 너는 이름이 뭐고 어느 고등학교 다니니? 나 프로선수 출신인데 나한테 한번 배워볼래?”올 시즌 도중 갑작스럽게 서울 삼성 썬더스 사령탑을 맡게 된 김효범 감독대행이 2017~18년 당시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동네에서 농구를 하고 있던 아이들에게 건넸던 말이다. 김 감독대행은 선수 생활 은퇴후 G리그 모구단에 코치 면접을 보고 결과를 기다리던 중이었다. 사비로 먼 거리를 날아가 2번의 면접을 봤고 근 1년을 기다린 끝에 해당 팀에 합류할 수 있었다.쉽지 않은 과정이었다. 하염없는 기다림의 연속이었고 다른 일을 할 수 없는 일종의 백수 상태처럼 되고 말았으나 기다리고 또 기..
농구
2024. 5. 20. 0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