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도전 LG, ‘부동철벽’ 마레이 공백 채워낼까?
우승 도전 LG, ‘부동철벽’ 마레이 공백 채워낼까? 기사입력 2023.04.12. 오전 08:01 최종수정 2023.04.12. 오전 08:01 KBL 대표적 무관팀 창원 LG 세이커스가 올시즌 또 다시 우승에 도전한다. 첫 번째 관문인 4강에서 만날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서울 SK, 챔피언결정전 3회 우승에 빛나는 신흥명문이다. LG와 SK는 1997년 나란히 창단했다. 두팀다 모기업의 지원이 탄탄하고 열성적인 팬들이 함께하고 있어 창단 당시부터 기대가 컸다. 시작은 LG가 좋았다. 득점 머신 버나드 블런트에게 공격을 맡기고 국내선수들은 수비에 집중하는 극단적 전략을 통해 첫시즌 정규리그 2위까지 차지했다. 첫 구슬을 잘꿰고 시작함에 따라 우승에 대한 LG팬들의 기대감도 컸다. 구단에서..
농구
2023. 4. 12. 1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