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가 아니었다면 서장훈은 아무 것도 아닌 사람입니다”
“농구가 아니었다면 서장훈은 아무 것도 아닌 사람입니다” 기사입력 2023.06.20. 오전 09:01 최종수정 2023.06.20. 오전 09:01 [김종수의 농구人터뷰(80)] '국보급 센터' 서장훈(하) ‘외국인 빅맨과 매치업이 가능했던 선수’, 현역 시절 서장훈(49‧207cm)에 대한 평가다. KBL 무대서 외국인선수가 차지하는 비중을 감안했을 때, 어쩌면 저 말 하나로 모든 설명은 다 끝났을지도 모르겠다. 기억나는 장면이 하나 있다. 레지 타운젠트(49‧198cm)는 센터치고 키는 크지않았지만 묵직한 체구에서 나오는 힘이 좋은 선수였다. 거기에 체형과 달리 아주 유연하고 기술적인 테크니션이었는데 다양한 포스트업 스킬에 더해 3점슛 능력까지 갖추고 있었다. 타운젠트가 삼보(현 ..
농구인터뷰
2023. 6. 25. 1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