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세 커리? 큰 경기에서는 다르다
하락세 커리? 큰 경기에서는 다르다 기사입력 2023.05.02. 오후 04:16 최종수정 2023.05.02. 오후 04:16 매 순간이 경쟁의 연속인 스포츠 무대서 나이를 먹는다는 것은 슬프다. ‘이제는 힘들겠지?’, ‘젊은 친구들은 당할 수 없어’ 등 끊임없이 쏟아지는 의문에 맞서 자신의 시대는 아직 끝나지않았음을 검증받아야 한다. 젊은 시절에는 부진이 꽤 길어지더라도, ‘그러면서 성장하는거야’, ‘저러다가도 돌아오겠지’같은 긍정적인 얘기가 희망을 두른다. 반면 노장이 되면 잘하다가 잠깐 주춤하거나 작은 부상만 당해도 ‘나이는 못속인다’는 편견과 싸워야한다. 신체능력은 감소해도 풍부한 경험이 쌓이면서 경기를 읽는 눈이나 기술적인 숙련도는 더 높아질 수 있지만 베테랑의 관록보다 세월의 ..
농구/NBA
2023. 5. 2.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