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영광의 순간’은 다시 돌아올까?
삼성의 ‘영광의 순간’은 다시 돌아올까? 기사입력 2023.06.07. 오후 12:31 최종수정 2023.06.07. 오후 03:53 삼성은 실업농구시절부터 현대(현 KCC)와 함께 한국농구를 대표하던 전통의 명문이다. 기아자동차 왕조 이전까지 현대와 함께 농구대잔치를 양분한 것을 비롯 김현준, 박상관, 이창수, 서동철, 강양택 등 많은 스타급 선수들을 배출했다. 한시대를 독점하지는 못했으나 꾸준한 성적을 통해 튼튼한 팀의 이미지를 착실히 쌓아나갔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삼성은 이른바 ‘약체’이미지가 짙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농구를 보는 세대에게 삼성은 전형적인 약팀으로 인식되어지고 있는지라 오랜 팬들 입장에서는 격세지감을 넘어 서글픔까지 느껴지고 있는 분위기다. 빙그레 시절 리그를 대표..
농구
2023. 6. 7.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