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트윈 타워'였는데…, 신산의 악수(惡手)
원래 '트윈 타워'였는데…, 신산의 악수(惡手) 기사입력 2023.03.29. 오전 11:31 최종수정 2023.03.29. 오전 11:31 트윈 타워, 강팀 도약의 유리한 조건⑨ 프로농구 초창기 최고 명장을 꼽으라면 단연 신선우(67‧188cm) KCC 전감독을 들수있다. '이조추(이상민, 조성원, 추승균)' 트리오에 듬직한 외국인선수로 구성된 포스트를 앞세워 현대(현 KCC) 왕조를 만들어냈는데 그 과정에서 놀라운 지도력을 선보이며 지장으로 이름을 떨쳤다. 시즌, 경기별로 미리 전체를 계산해 끌고간다는 의미에서 신산(神算)'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을 정도로 매사에 치밀한 행보를 보여왔다. 선수 시절 영리한 플레이를 통해 '포인트 센터'로 불렸던 그 명성 그대로였다. 속공 상황에서 한두번..
농구
2023. 3. 31. 21:12